기아자동차가 멕시코에 신규로 공장을 세울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멕시코는 인건비가 중국과 비교해 10% 정도 낮고, 정부의 현지생산 장려정책에 따라 대부분의 자동차 브랜드 업계가 진출해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기아차는 멕시코에 공장은 없고 현지판매법인만 있는 상황입니다.
현지진출 초기단계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에따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자꾸만 커지고 있는 멕시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기아차가 멕시코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의견을 있습니다.
이의 일환으로 기아차가 멕시코에 신규로 공장을 세울 것이라는 이야기가 도는 건데요,
기아차 측은 "공식적으로 멕시코 공장을 신설한다고 공표할 입장은 아니다"며 "현재로선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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