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매출이 국내총생산(GDP)의 5분의 1을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현대차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체 316조 1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명목 GDP의 22.1%에 육박합니다.
삼성전자 매출액은 228조 6,930억 원으로 GDP의 16%에 달했고, 현대차는 87조 3,080억 원으로 6.1%였습니다.
GDP 대비 삼성전자현대차의 합계 매출액은 지난 2010년 17.5%에서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GDP 대비 대기업 매출 비중이 계속 커지는 것은 대기업의 경제집중도가 커지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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