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중은행들이 '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를 일제히 인하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기업·신한·외환·우리·하나 등 주요 6개 은행들은 혼합형 대출 금리를 0.15~0.55%포인트 내렸습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1월보다 0.05~0.55%포인트,기업은행과 우리은행은 각각 0.20%포인트씩 낮췄습니다.
또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0.15%포인트씩 내렸습니다.
은행들이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낮추는 이유는 금리 인상에 취약한 변동형 대신 혼합형과 고정형 대출을 늘리라는 금융당국의 지도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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