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머니클럽 (오후 10시~12시)
■ 진행 : 박지은 아나운서 ·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김용환 · 김승회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대상의 식자재 유통 자회사인 대상베스트코에서 유통기한을 속인 돼지고기를 납품하다 검찰에 적발됐다. 뿐만 아니라 얽혀있는 혐의가 한둘이 아니라고 하는데 펀더멘털 훼손으로 이어질 우려는?

【 김승회 전문가 】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펀더멘털이 악화 될 가능성은 낮다. 사건과 관련된 영업점과는 단절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위생 점검과 윤리규정을 강화해서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할 것이다. 대상베스트코가 자회사이기 때문에 대상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에 대상베스트코의 실적이 포함 된다. 때문에 실적에 대한 우려감도 나오고 있으나 실적 악화 가능성 역시 낮은 상황이다. 주가 또한 회복 중에 있다. 지난 26일 기관 매도세로 급락했으나 그 후 2거래일 동안 양봉을 나타내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앵커멘트 】
1분기 프리 어닝시즌에 돌입하면서 실적 호전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상의 경우 지난 4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번에도 실적 기대감 유효한가?

【 김용환 전문가 】
이번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 배경을 살펴보면 첫 째, 구조조정 이후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두 번째로는 수익성 개선이다. 옥수수 가격 하락 등 원가 개선 효과로 소재식품 영업이익률이 11% 가량 향상 될 것이다. 세 번째는 자회사들의 실적 성장이다. 신선식품 사업을 영위하는 대상에프앤에프는 구조조정 효과로 흑자가 지속되고 있으며 식자재 유통 업체인 대상베스트코의 경우에는 인수합병을 통한 성장 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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