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가 두 명으로 압축됐습니다.
최종후보는 이르면 오늘(16일) 오후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CEO후보추천위원회는 어제 차기회장 후보 5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하고, 권오준 포스코 기술총괄 사장과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2명으로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오늘 오후 권오준 사장과 정동화 부회장에 대해 면접을 진행하고, 최종 후보를 가릴 계획입니다.
일각에서는 외부 출신 인사가 차기 회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철강업계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포스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내부 출신 후보로 압축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