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발행화폐 증가액이 사상 처음으로 9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화폐 발행 잔액은 63조 3,659억 원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9조 315억 원, 16.6% 늘었습니다.
발행 화폐 증가액이 9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증가율도 4년만에 최고치입니다.
이는 5만원권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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