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내년 10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우리투자증권 최동철 연구원은 "미국의 경기회복이 가시화되고, 최근 고용지표 개선을 감안할 때 빠르면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테이퍼링(Tapering)을 시작해 3분기에는 양적완화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최 연구원은 "국내의 경우 지난 5월 금리인하를 끝으로 통화정책이 휴지기로 들어섰지만 내년 10월에는 금리 정상화 차원에서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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