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일본 식품기업들과 함께 중국 계란가공사업 시장 진출을 본격화합니다.
풀무원식품은 지난 15일 서울 수서동 본사 3층에서 일본 최대 계란가공업체 '이세', '파마푸드'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유한책임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풀무원 등 3자가 설립하기로 한 합작회사는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내년부터 중국 현지에서 계란가공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이효율 풀무원식품 사장은 "풀무원이 중국 현지에 최고품질의 계란가공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일본 기업과 손잡고 합작회사를 설립하게 된 것"이라며 "이번 진출을 계기로 중국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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