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이 일본 기업에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화학업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웅진케미칼 인수에 뛰어든 일본 도레이첨단소재는 본입찰에서 인수가 4,300억 원을 제시했고, 다른 국내 경쟁 입찰자들은 이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업계에서는 웅진케미칼의 수처리 사업 핵심기술인 역삼투분리막 기술은 세계최고 수준으로 이 기술이 일본 업체에 넘어가면 국내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 저하가 우려된다는 지적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