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5년 전 미국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 인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결정이었다고 미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를 통해 말했습니다.
WSJ는 리먼 파산 5주년을 앞두고 진행한 전광우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전 위원장이 인터뷰에서 산업은행의 리먼 브러더스 인수를 막은 것이 옳은 결정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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