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 집행위원회가 역내 휴대전화 수신 로밍 비용을 내년 7월부터 완전히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통신부분 개혁안을 채택했습니다.
마누엘 바로소 EU 집행위원장은 유럽 의회 연설에서 EU가 시대 흐름에 뒤쳐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명실상부한 역내 단일 통신 시장 구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바로소 위원장은 "개혁안이 통과되면 소비자 부담이 줄어들고 유럽은 더욱 더 디지털화될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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