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도봉구 창동역 맞은편 시유지에서 추진 중인 장기전세주택 공급 계획이 사실상 백지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와 도봉구 등에 따르면 시는 박원순 시장의 공약인 임대주택 8만호 공급 계획에 따라 이곳에 28~37층 높이로 360가구 규모의 장기전세주택을지을 예정이었지만 반대 여론을 반영해 대체부지를 찾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곳에서 장기전세주택 공급이 백지화하면 시유지를 활용한 사업 대상지 17곳 중 주민 반대로 사업이 무산된 첫 사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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