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이 아시아 주요 7개국 중 한국의 주식만 매수하고 여타 6개국의 주식은 매도하고 있어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지난 8월 한 달간 18억9600만 달러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해 7월 7억3200만 달러에 이어 두 달째 월간 순매수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양호하고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는 매력이 부각된 결과여서 앞으로도 국내 증시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위기설이 제기된 아시아 신
흥국과는 차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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