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SK브로드밴드가 IPTV UHD서비스를 선보였는데요.
IPTV사업자들도 서비스 경쟁에 속속 가세하고 있어 앞으로 UHD시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유재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IPTV망을 통한 UHD 영상입니다.
4배 이상 높은 초고화질을 구현하기 때문에 풀HD 영상 보다 더욱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영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고효율의 데이터 압축 기술을 통한 IPTV UHD시험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기술은 기존 IPTV의 방식 보다 2배 적은 용량의 데이터로 압축이 가능하고 2배 빠른 다운로드를 지원합니다.
또 네트워크의 과부하를 최소화 시키는 전송 방식으로 별도의 망 증설이 없이 UHD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게
SK브로드밴드의 설명입니다.
▶ 인터뷰 : 이종봉 /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부문장
- "UHD핵심기술인 고효율 데이터 코덱 기술을 이용했다는 것과 망의 효율화를 위해서 멀티캐스트 방식을 이용해 앞으로 UHD 자체 개발한 기술을 갖고 고객분들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로…"
SK브로드밴드는 내년 상반기 'UHD 상영관'이라는 콘셉트로 VOD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기가인터넷 서비스도 함께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LGU+는 업계 최초로 IPTV UHD시험 방송 송출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해부터 IPTV화질 개선에 집중해 온만큼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설비 투자로 고화질TV의 트렌드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케이블TV와 위성방송에 이어 IPTV까지 UHD시험 방송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콘텐츠 확보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머니 유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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