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케이웨더 예보센터 연결합니다

【 캐스터 】

네, 케이웨더 예보센터입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지방은 잔뜩 흐린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에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충청과 경북북부지방은 오늘 밤까지, 그 밖의 남부와 제주도는 종일 약하게 비가 내리겠습니다. 곳에 따라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하겠습니다.

오늘 하늘 가득한 구름 때문에 볕이 충분히 닿지 않아 한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과 부산 24도, 대전과 광주, 대구 22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전남과 경남은 내일 오전까지, 제주도는 내일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고요. 그 밖의 지방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일요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야외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요즘과 같은 날씨에 경영적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내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캐스터 】

바람은 꽃가루를 운반하고, 나뭇가지를 흔들며 무더운 여름날의 더위를 식혀주는데요. 바람 그 자체를 볼 수는 없지만 누구나 느낄 수는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바람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죠.

제주도와 대관령을 비롯한 우리나라 곳곳에는 풍력발전기가 들어서 있습니다. 거센 바람이 불어오는 지역의 자연적, 지리적 조건을 활용해서 풍력에너지로 탈바꿈 시킨 것인데요. 환경오염을 발생시키지 않는 청정에너지라서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비록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에게 하루도 없어선 안 될 귀중한 자원이자 기상현상인 ‘바람’. 소중함을 잘 몰랐던 바람이 청정에너지를 만들고, 생활 속에서 이로운 작용을 한다는 사실이 한편으론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해드리는 m머니 날씨와 경영이었습니다.


담당자 : 윤지향 기상캐스터
(방송연결) 02-360-8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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