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년 만에 처음으로 10억 달러 상당의 외국환평형채권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리면서 실질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대비 115bp가 가산된 4.023%, 표면금리는 3.875%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한국과 국가신용등급이 비슷한 칠레 정부 채권과 비교해도 17bp 정도 금리가 낮은 수준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이에 따라 민간의 해외차입 비용도 절감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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