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상트페테르부르크 도착…G20외교 착수

러시아와 베트남 순방길에 오른 박근혜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풀코바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측 위성락 주러시아대사와 이연수 주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 러시아 측 상트페테르부르크 부시장 및 외교부 고위의전관의 영접을 받은 박 대통령은 곧바로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숙소에 머물며 5일부터 이곳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와 4차례의 양자회담을 위한 막바지 준비와 점검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