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가 점진적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4일 연준은 12개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의 경기 동향을 종합한 결과 "전반적인 경제 활동이 완만하고 점진적인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자동차와 주택 구입을 위한 소비 지출, 상품과 서비스 수요가 거의 모든 지역에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베이지북은 오는 17∼18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통화 정책을 결정지을 주요 자료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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