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장 하락세를 보이던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도 개인 매수세 강화로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코스피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 건설업이 1%대로 가장 높게 오르고 있고, 운수장비와 전기전자, 은행업이 소폭 오름세다. 반면 보험업이 2%대로 떨어지고 있고, 음식료업과 서비스업도 0.8%가량 밀리고 있다.

<수급상황>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연기금을 중심으로 288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장중 매수와 매도를 오가며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 현재 외국인 19억원 순매도를 기록, 9일만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개인도 160억원 순매도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4억, 270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홀로 39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상위>
삼성전자가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3인방 중 현대차현대모비스가 반등에 나서고 있다.

신한지주가 은행주의 마진이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다.

삼성생명CJ제일제당의 지분 매각 소식에 약세다.

<오늘장 특징주>
조선주가 신규 수주 소식과 업황 개선 기대감에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도쿄에서 6.9규모의 강진 발생 소식에 지진관련주들이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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