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나니머스 등 해커단체의 출연과 각종 해킹 사고의 발생으로 보안산업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는데요.
M머니 황금도시락에 출연한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취약한 보안을 지키는 화이트해커를 양성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서환한 기자입니다.
【 기자 】
보안솔루션 개발·구축 업체
라온시큐어의 이순형 대표.
이순형 대표는 전세계적 해커 단체 어나니머스가 불법적인 해킹에도 젊은 층의 인기를 얻는 것에 대해 우려감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이순형 /
라온시큐어 대표이사
- "(어나니머스 등이) 아무리 국민적인, 젊은 층의 인기를 얻는다고 해도 법적인 테두리를 넘어서서 (해킹을) 하는 것은 안된다고 봅니다. "
이 대표는 불법으로 정보를 훔치는 크래커가 아닌, 화이트해커가 필요하다며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 인터뷰 : 이순형 /
라온시큐어 대표이사
- "국내 화이트해커 인력 수준은 아시아 주변국가에 비해 현저하게 적습니다. 하다못해 북한만 하더라도 우리의 10배 이상, 수십배의 인력을 가지고 있고… "
이 대표는 최근 생활필수품이 된 스마트폰 보안에 대해서도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 인터뷰 : 이순형 /
라온시큐어 대표이사
- "스마트폰·모바일 보안이 해커로 인해 악성코드가 심어진다는 등의 문제가 생기면 집안에 화재도 불러일으킬 수 있고 자동차 사고도 낼 수 있습니다. "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이순형 대표의 포부와 계획은, 오늘 오후 8시 M머니 황금도시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머니 서환한입니다. [bright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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