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는 노동절로 연휴로 인해서 휴장했다
곧 있을 이벤트들을 살펴보면 현지 시간으로 4일에 8월 ISM제조업 지수 9월에 FOMC
5일에 8월 ADD취업자 변동과 6일에는 8월 실업률 발표등 굵직한 이벤트 들을 앞두고 있다.
이런 이벤트들을 앞두고 관망세가 연출될거라고 예상된다.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지난 8월 유로존 제조업 생산이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난데 따른 투자심리 개선이 호재로 작용했다. 앞서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 경기 확대 소식도 긍정적 재료로 활용됐다.
이날 마킷이코노믹스는 유로존의 지난달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51.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수 개선은 올 2ㆍ4분기 유로 지역이 역사적인 긴 침체기를 끝내고 성장세로 돌아선 직후부터 감지됐다. 앞서 지난달 경기심리도 최근 2년새 최고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45%(93.26포인트) 상승한 6506.19를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와 독일 DAX3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84%(72.23포인트), 1.74%(140.72포인트) 오른 4006.01, 8243.87로 집계됐다.
<아시아 증시>
한편 앞서 발표된 중국 제조업 지수 호조세도 유럽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만큼 아시아 증시는 2일 대부분 상승하며 9월 첫 거래일을 기분좋게 맞이했다.
이날 일본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회복세를 보이며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일본 재무성은 이날 2분기 자본지출이 전년동기대비 보합세(0.0%)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2.0%)보다 개선된 것으로 최근 두 분기 연속 나타났던 감소세가 종료됐다.
HSBC가 집계·발표하는 8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예비치와 동일한 50.1을 기록했다.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8월 제조업 PMI도 51.0을 기록하며 경기 확장세가 분명함을 확인했다.
여기에 엔화 약세까지 가세하며 수출 중심의 자동차기업들 주가를 끌어올렸다.
종목별로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도요타는 1% 올랐다. 산업용 로봇 생산업체 화낙은 2.7% 뛰었다.
최대 주류업체 구이저우마오타이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에 오전장 내내 하락세를 보였지만 제조업 지표 호조 덕에 기계주들이 상승하며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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