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QE) 축소 시사 이후 발생한 신흥시장 위기로 세계 경제가 위협을 받고 있다고 멕시코 그루포 피난시에로 바노르테의 기예르모 오티즈 회장이 지적했습니다.
오티즈 회장은 파이낸셜타임스(FT) 기고문에서 "신흥시장이 경제적 고통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Fed가 양적완화 축소 시기에 대해 명확하게 밝히지 않아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통화 가치가 추락하고 주식시장이 폭락했다며, 외부 불균형이 심한 나라는 더 많은 압박을 느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