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920선을 하회하며 횡보하고 있는 반면 코스닥 지수는 낙폭을 다소 확대하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오르는 업종이 다소 많다.
운송장비업이 1.82% 올라 가장 큰 상 승폭을 기록중이다.
통신업, 건설업, 금융업, 음식료품업, 은행업, 보험업 등이 오름세다.
이에 반해 섬유의복업, 기계업, 서비스업, 화학업, 종이목재업 등이 약세를 기록중이다.
코스피 지수-1915선에서 상승세
코스닥 지수-516선에서 하락세
코스피 수급 )
기관 역시 매수세로 돌아서 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212억원 어치 사들이고 있으며 이중 투신이 834억원 어치 순매수 중이며 연기금은 288억원 어치 순매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개인은 '팔자'를 외치며 798억원 상당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수급 )
수급면에서 개인 홀로 '사자'를 외치며 408억원 상당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이에 반해 외인과 기관은 각각 373억원, 2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 총액 상위 종목 *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다수 오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 (1,357,000원 상승13000 1.0%)가 0.89% 오름세를 기록중이며
현대차 (247,500원 상승8000 3.3%),
현대모비스 (279,000원 상승2000 0.7%),
기아차 (66,500원 상승1900 2.9%) 등 자동차 3인방 역시 상승세를 자랑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이 오름세인데 반해
NAVER가 5%대 약세를 기록 중이다.
LG화학도 1%대 내림세다.
코스닥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매도종목 우위다.
셀트리온이 낙폭을 점차 확대해 11% 넘게 내리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량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이로 인해
셀트리온의 주가는 이달 들어 20% 넘게 급락했다.
시총 5조원이 무너진 것은 한달여 만의 일이다.
증시 일각에선 서정진 회장의 다국적 제약사로의 경영권 매각에 관한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음과
GS홈쇼핑,
SK브로드밴드 등이 약세다. 반면 동서,
CJ E&M,
파트론 등은 1% 넘게 오르고 있다.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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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 > - “ 2교대 생산 라인을 가동했다는 소식에 강세 ”
제닉이 주문량 증가로 2교대 생산 라인을 가동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던 주가는 주문량 증가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로 돌아섰다.
제닉은 이날 3분기 홈쇼핑 및 제조자 개발 생산(ODM) 주문 증가로 이달 들어 2교대 생산 라인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3분기 이후 홈쇼핑의 마스크팩 신제품 판매 호조와 판매 가격안정으로 주문량이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중국 마케팅을 시작하면서 국내 화장품브랜드의 ODM 생산요청이 증가한 것도 생산량 증가에 일조했다.
제닉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홈쇼핑과 ODM 신제품 물량이 한꺼번에 몰려 가동율이 급격히 증가했다"며 "생산인원 충원 및 생산공정 개선을 통해 효율성을 높여 원활한 제품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닉은 '하유미팩'으로 잘 알려진 '셀더마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제조 판매사다.
<
리바트 > - “ 리모델링 수요 증가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
리바트가 리모델링 수요 증가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장중 82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 기대감에 매기가 쏠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부는 노후아파트의 리모델링 수직증축을 3층까지 허용하고 가구수 증가범위를 10%에서 15%로 확대키로 했다. 시장에서는 기능성 창호, 단열 내장재 제조업체, 욕실·주방가구 업체 등 리모델링 관련주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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