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 해외 카드 사용액이 또 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2분기 중 내국인 해외 카드사용액은 전분기 대비 1.6% 증가한 25억3,0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직전 최고치는 지난해 4분기 25억2,000만달러였습니다.
1인당 사용금액은 436달러로 전분기의 440달러보다 소폭 감소했습니다.
이에대해 한국은행은 "내국인 출국자 수가 줄면서 해외 여행지급 총액도 감소했지만, 카드 사용비중이 1분기 47.9%에서 2분기 51.0%로 증가하면서 해외사용액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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