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약세를 보이던 인도 루피화가 15년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런던시장에서 거래된 인도 루피화는 오후 1시경 달러당 66.55루피까지 상승해, 전날 종가였던 67.84루피에 비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이는 3.46% 상승한 것으로, 지난 1998년 1월 이후 15년만에 최대 수준입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인도 중앙은행이 루피화의 약세를 방어하기 위해 직접 석유업체들에 달러를 공급해 루피 가치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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