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인 매수세 지속으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닥도 개인의 매수가 힘을 실어주며 3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현재 양 시장 모두 1%이상 급반등세를 기록 중이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1.36포인트(1.13%)오른 1905.8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이 시각 5.28포인트(1.02%)오른 522.76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5일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2187억원을 순매수하며 매수 규모를 키우고 있다. 전기전자, 운송장비 등 특히 대형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반면 기관은 76억원,개인은 2039억원 매도우위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128억원, 기관이 37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고, 개인 만이 174억원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피 업종들은 모두 빨간불 켜고 있다. 기계가 2%이상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 의료정밀, 증권을 비롯한 대부분의 업종이 1%대로 상승 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모두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러브콜에 닷새째 오름세다.
코스닥 업종은
셀트리온 약세로 제약업만 1%가량 떨어지고 있고 일제히 상승세다. 특히 오락, 문화와 의료정밀/기기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진다. 2%가량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이 외국인의 대량 매도로 하락하고 있는 반면 LED관련주들의 강세로
서울반도체와 포스코ICT가 상승 중이다. 파라다이스도 외국인 매수세에 급등하고 있다.
이어서 오늘 장에서 특징적인 흐름 보이는 종목들 살펴보면,
코스피가 1900선을 회복하며 증권주도 반등하고 있다.
우윳값 인상 소식에 유제품 종목과 음식료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리아 사태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으로 정유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가 초음속 훈련기인 T-50의 추락 소식에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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