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효성 (10) 종합분석 - 정진교 · 김용환 MBN골드 전문가

■ 방송 : M머니 머니클럽 (오후 10시~11시)
■ 진행 : 박지은 아나운서 김성남 MBN골드 전문가
■ 출연 : 정진교 · 김용환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효성’ 이다. 국세청이 효성에 대한 세무조사를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하면서 법적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 상황인데, 주가 추가하락 우려는?

【 정진교 전문가 】
이반 악재로 인한 주가 영향은 제한적이다. 일단 영업이익과 매출이 등 실적이 괜찮다. 단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했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앞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 기술적으로 우 상향 흐름의 양호한 모습을 보이다가 조세범칙조사라는 악재를 만나면서 전날 한 차례 급락이 있었다. 만약 전 거래일 저점을 하향 이탈 하지 않는다면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다. 지금의 악재는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긍정적인 우 상향 흐름을 예상한다.

【 앵커멘트 】
효성’의 수급을 보면 8월 들어 지속적인 외국인이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데, 그 배경은?

【 김용환 전문가 】
실적이다. 특히 2분기 실적 효과가 지금까지 주가 상승을 이끌어 왔다. 역외탈세에 대한 부분은 앞서 있었던 CJ 사건에 대한 트라우마까지 겹치면서 전날 9% 급락의 원인이 됐다. 2분기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하면서 외국인들의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섬유를 비롯한 산업자재와 화학 등의 실적이 대폭 호전되었다. 뿐만 아니라 핵심사업인 중공업 부문 역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면서 주가의 상승 탄력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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