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뒷심 부족..하락 마감>
뉴욕증시가 사흘 만에 조정세로 돌아섰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3.97포인트, 0.43% 하락한 1만4946.54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6.71포인트, 0.40% 낮은 1656.79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상대적으로 강했지만 역시 전거래일보다 0.22포인트, 0.01% 떨어진 3657.57을 기록했다.
경제지표 부진과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혼란을 주었다.
장 막판 시리아 내전에 미국이 개입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모두 하락반전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달 내구재 주문은 전월보다 7.3% 줄어들었고, 시장 전망치인 4%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문가들은 제조업경기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아직도 추가적인 노동시장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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