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매물 10여개로 추산…증권사 구조조정 가속화 전망

10여개의 증권사들이 매물로 거론되며 증권가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현재 매물로 나온 증권사는 우리투자증권, 이트레이드증권, 아이엠투자증권, 리딩투자증권,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등입니다.
업계는 공개되지 않은 소형 증권사까지 합치면 10여 개가 매물로 나온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동양그룹의 악화된 재무상태로 인해 10년간 흑자를 내던 동양증권이 매물로 나올 것이라는 소문까지 돌며 증권업 구조조정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KB금융지주와 NH농협금융지주가 주목하고 있는 우리투자증권과 CXC종합캐피탈이 실사 중인 아이엠투자증권을 제외하고는 현재 매각에 진척을 보이고 있는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