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국“기존 경기부양책 유지할 것”

일본과 영국 등 선진국 중앙은행 미 연준의 출구전략에도 지금의 경기부양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을 통해 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구로다 일본 중앙은행 총재는 현재 일본경제가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고 앞으로 필요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찰리 빈 영국 영란은행 부총재도 “실업률이 7% 밑으로 떨어지기 전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고 최소 2016년 말까지 현재의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가르드IMF 총재는 “모든 중앙은행이 경기부양책 기조에서 물러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유럽과 일본은 아직 할 일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구로다“경기부양책, 효과 있다”

구로다 일본은행총재가 올 초부터 시작한 일본중앙은행의 경기부양 조치가 일본 경제와 금융시장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며 블룸버그통신을 통해 말했습니다.

구로다 총재는 잭슨홀 미팅에 참석해 "통화 완화책이 이미 효과를 나타내고 있고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동시에 채권 매입 프로그램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로다 총재는 이와 같은 정책은 주가가 올라가고 국채금리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이 때문에 은행들의 대출 확대를 돕고 기업과 소비자들이 자신감도 회복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