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양호한 지표에 7일 만에 반등>
뉴욕증시가 7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나스닥 종합지수가 기술적인 문제로 3시간 가량 거래가 전면 중단되면서 다소 혼란스러움이 공존한 하루였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44%, 66.12포인트 오른 1만 4963.67을 기록했고 S&P500지수는 0.86%, 14.14포인트 상승한 1656.94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거래 재개에 성공하며 전일대비 1.08%, 38.92포인트 뛴 3638.71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은 세계 주요국들의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나온 것이 호재가 됐다.
중국과 유럽의 경제지표를 비롯해 미국의 지표도 대체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추세치가 5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경제선행지수와 6월 주택가격지수도 전월보다 상승하면서 시장전망치를 웃돌았다.
하지만 미국 소매업체들의 실적은 다소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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