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될 경우 국내 자동차시장이 중국 업체에 잠식당할까 우려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완성차ㆍ부품 업계 최고경영자들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간담회에서 "중국산 자동차가 국산보다 품질이 떨어지지만 FTA를 맺으면 저가 공세를 펼쳐 국내 수입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습니다.
최고경영자들은 또 "공정하고 균형 있는 협상으로 일방적으로 양보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서승환 장관에게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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