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황] 코스피, 코스닥 낙폭 확대

코스피와 코스닥이 양적완화 축소 및 이머징 경기 위기감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결국 순매도세로 돌아서 매도량을 늘려가고 있다.
한편 기관도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가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또 다시 520선 아래로 내려갔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출판매체복제업을 제외한
전업종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운송, 종이목재, 오락문화 등이 3% 이상 하락세다.
화학,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건설 등 2% 이상 하락 종목도 다수다.


국내 증시는 출구전략 우려 등으로 불안정한 모습 이어가고 있다"며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인도, 인도네시아 금융동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코스피 지수-
코스피지수 1851선에서 등락을 거듭


코스닥 지수-
519선에서 등락을 거듭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수급 )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외인은 대형주를 위주로 물량을 내놓고 있다.
화학과 제조업주의 매도량이 많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순매수세다.



코스닥 수급 )

수급면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각각 순매도 중이다.

개인 홀로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 총액 상위 종목 *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종목이 우세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하락세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 (1,252,000원 상승4000 -0.3%)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한국전력은 1% 넘게 오르고 있다. LG화학도 상승세다. 반면 포스코와 차 3인방 현대차 (227,500원 상승1000 -0.4%),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다.

시총 1위 셀트리온은 1% 하락중이고 CJ오쇼핑, 파라다이스 등은 3% 넘게 빠지고 있다. 서울반도체, 씨젠 등도 3%대 하락세다.



특징주

< 디젠스 >-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급등 ”

디젠스가 포스코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등 중이다.

이날 디젠스는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포스코를 대상으로 1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1600원이고 신주 96만주가 발행된다.


< STX팬오션 > - “ 자금수혈 기대감에 급등 ”

STX팬오션이 자금수혈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같은시각 STX(-7.54%), STX엔진(-7.42%), STX조선해양(-6.64%), STX중공업(-5.49%) 등 타 STX그룹주들이 동반 하락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지난 20일 산업은행은 STX팬오션에 신규자금 2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농협은행, 정책금융공사, 수출입은행 등에도지원 참여 여부를 타진하고 있지만 타 금융기관이 참여하지 않으면 단독으로라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