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인해 현지시간으로 21일 브라질 헤알화가 최근 5년래 최저치로 급락했습니다.
헤알은 이날 연준의 7월 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이 공개된 직후 2.3% 하락하면서 미국 달러당 2.4501헤알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헤알 가치가 급락하자 브라질 중앙은행은 현물시장에서 최대 40억 달러를 매도하겠다고 발표하며, 즉각 개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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