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이머징국가의 금융위기 우려감과
FOMC 회의록 공개에 대한 경계감에
국내 증시가 이틀째 큰 폭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외국인들이 대규모 선물 매도에 나서면서
프로그램 매물이 확대돼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통신과 보험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세다.

의료정밀이 7%대 급락해 낙폭이 가장 크고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증권이 2% 넘게 내리고 있다.
음식료품, 섬유의복, 의약품, 철강금속, 건설업도 1%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
코스피지수 1865선에서 등락을 거듭


코스닥 지수-
525선에서 등락을 거듭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수급 )

외국인은 장초반 순매도를 보였으나
순매수도 돌아섰다가 다시 매도세로 전환했다 (매수로 전환할 결우 6거래 일째 매수)

개인도 순매수다. 기관만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수급 )

개인 외국인 동반 순매수
기관 매도


코스피 시가 총액 상위 종목 *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종목이 우세하다.

특히 LG화학 (269,000원 상승8500 -3.1%)이 3%, SK이노베이션 (140,500원 상승4000 -2.8%)이 2%대 하락하는 등 화학주의 낙폭이 크다.
이건희 회장의 입원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삼성전자 (1,263,000원 상승6000 -0.5%)가 0.63% 내리고 있고 POSCO,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신한지주, 한국전력 등이 약세다


코스닥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코스닥지수가 장중 530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15일 이후 한달여 만이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CJ오쇼핑, 파라다이스, 동서, GS홈쇼핑 등이 1~3%대 하락하고 있다


특징주

< 바른손게임즈 > - “ 박근혜 대통력 인척 투자에 상한가”

바른손게임즈가 박근혜 대통령 인척으로부터 20억원을 투자받았다는 조선비즈의 단독 보도로 단숨에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나흘만의 급등세이다.

바른손게임즈는 전날 총 50억원 규모의 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BW 발행에 참여하는 정원석 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외사촌 형부인 정영삼씨의 아들로 밝혀졌다. 바른손게임즈의 투자 유치 소식에 바른손(018700)도 상한가까지 뛰었다.

바른손게임즈 IR 담당자는 "BW 투자자 중 일부가 박 대통령과 연관된 사실을 처음 알았다"면서 "투자금은 모바일 게임 개발과 중국 사업을 위해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 TPC > - “ 3D프린터 시장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

3D프린터 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관련 종목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TPC는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3D프린터 관련 최대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맥스로텍도 770원(14.98%) 오른 5910원에 거래되며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있다.

3D프린터 종목이 주목을 받자 기술 적용을 위한 로봇 관련주도 오르고 있다. 로보스타(4.43%)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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