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매일 매일 일기를 쓰듯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가가 있습니다.
우리시대의 일상의 모습을 소박하게 화폭에 담는 신화순 작가를 이번 주 아름다운 TV갤러리에 초대했습니다.
장남식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공원을 산책하는 사람들의 모습.

여행지에서 본 자연의 풍경.

일상에서 혹은 여행지에서 느껴지는 감정이나 감성을 그림 속에 담아내는 신하순 작가.

▶ 인터뷰 : 신하순 / 화가
- "어디를 이렇게 다니면서 그때그때 느꼈던 감정들이나 이런것들을 작은 수첩에 이렇게 메모를 한다거나 하면서…"

그에겐 사소한 기억 하나까지도 작품의 소재가 됩니다.

▶ 인터뷰 : 신하순 / 화가
- "그 기억이 아주 진하게 남은 기억도 있지만 사소하게 남은 기억들이 많은데 하나하나 모티브화해서 작품으로 옮기는 거죠."

일상의 공간을 자신만의 눈으로 독특하게 표현하는 신하순 작가.

그의 그림은 특별하지 않은 일상을 특별하게 담아냅니다.

수수하고 소박하게 그려낸 신하순 작가의 작품은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이끌어냅니다.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꿈을 키우는 미술 학교'를 진행 중이기도 한신하순 작가의 작품세계는 오늘(21일) 오후 5시 30분 '아름다운 TV갤러리'를 통해 자세히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M머니 장남식입니다.[jns1004@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