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여보세요>6:30~8:00
■ 진행 : 김민광 앵커
■ 출연 : 이기범 HMC 투자증권 차장
【 앵커멘트 】
금호산업을 둘러싸고 어떤 이슈가 있었는가?
【 이기범 차장 】
금호산업 채권단은 금호산업 자회사(지분율 30.08%)인 아시아나항공 소유의 금호산업 기업어음(CP) 790억 원 어치의 출자전환(13.0%)과 채권단이 보유한 무담보채권 약 508 억 원의 출자전환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은 상호출자 관계가 형성된다. 현행법상 상호출자를 6개월 안에 해소해야 하기 때문에 아시아나항공 지분은 금호산업의 손자회사인 금호터미널에 넘길 계획이다. 또한 채권단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금호산업 등기이사로 선임해 책임경영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력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앵커멘트 】
수급 상황은 어떠한가?
【 이기범 차장 】
지난 주 금요일 금호산업의 주가가 15% 가까이 상한가에도 불구하고 수급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많다. 외국인과 기관들이 매수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거래량이 일평균 거래량 5만주 내외에서 10만주, 20만주까지 증가했다는 점은 수급에 있어서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 앵커멘트 】
금호산업 주가 전망 및 투자전략은?
【 이기범 차장 】
일단 자본잠식률 개선 여부가 주목되고 있고 관리종목 탈피하는 게 관건으로 보이는데 특히 자본잠식률이 50%대 이하로 떨어지는 것도 중요하다. 두 번째는 실적개선 급선무로 보인다. 자회사 아시아나항공의 실적이 개선되어야 시장의 관심을 끌 것으로 판단된다. 기술적으로 보게 된다면 단기 2거래 일만에 급등이 나타났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가 필요해보이고 수급개선 시 홀딩 앤 바이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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