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는 엇갈린 경제지표 등으로 인해 소폭 하락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주간기준으로 올들어 최고 하락률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 역시 하락 마감했다.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엇갈린 경제 지표에 대한 실망감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된 주택 지표는 반등에 성공했으나 소비 지표는 예상 밖의 급락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위인 가운데
기계, 건설업, 섬유의복, 화학은 상승중이다.
한편 기관 매도가 집중된 운수창고는 1% 넘게 하락하고 있으며
통신업, 전기전자, 음식료품, 유통업 등도 하락세다.


코스피 지수-
코스피지수 1915선에서 등락을 거듭

코스닥 지수-
550선을 하회하면서 소폭 상승세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수급 )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은 순매수세로 돌아서며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도 순매수다.
반면 기관은순매도를 이어가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코스닥 수급 )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인은 순매수로 돌아섰다.
현재 물량을 담고 있다.
기관은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순매수세다


코스피 시가 총액 상위 종목 *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 종목이 많다.

삼성전자가 1% 넘게 떨어지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노조 파업 이슈가 불거진 현대차 (232,500원 상승4000 -1.7%)가 1.69% 약세다. 포스코, 신한지주 (40,850원 상승600 -1.4%),SK텔레콤 (210,500원 상승4500 -2.1%)도 1% 넘게 하락세다. LG화학, SK하이닉스 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현대중공업은 2% 넘게 상승중이며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105,000원 상승1000 1.0%)도 소폭 오르고 있다.



코스닥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 (63,100원 상승2100 3.4%)은 3% 넘게 오르고 있고 파라다이스 (21,750원 상승350 1.6%), GS홈쇼핑 (220,000원 상승3500 1.6%), 동서 (29,600원 상승350 1.2%) 등도 1% 넘게 상승세다.

포스코 ICT 급등세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관련한 소식에 상승

반면 씨젠 (59,800원 상승600 -1.0%), 파트론 (17,100원 상승350 -2.0%), CJ E&M (38,450원 상승450 -1.2%) 등은 하락세다.



특징주

<여행주> - “ 제스트 항공 운항 중단 소식에 하락 ”

하나투어모두투어 등 여행주가 제스트항공의 운항중단 소식에 하락세다.

지난 16일(현지시각) 필리핀 민간항공국(CAAP)은 안전규정 위반을 이유로 제스트항공의 운항을 일시정지 시키면서, 필리핀여행을 갔거나 가려던 한국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제스트 항공은 필리핀 소속의 저가항공사다.

하나투어모두투어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제스트항공을 이용하는 필리핀 여행상품을 대거 내놨으나, 운항이 돌연 중단되자 여행객 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 제스트항공을 이용해 필리핀으로 떠날 예정이던 여행일정도 대부분 취소됐다.


<오성엘에스티> - “ 대표이사 지분 매각에 하한가 ”

오성엘에스티는 전일대비 355원(14.92%) 떨어진 2025원을 나타내고 있다. 키움증권미래에셋증권 등에서 매물이 나오고 있다.

오성엘에스티가 담보로 제공된 최대주주의 지분이 일부 처분됐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오성엘에스티는 지난 16일 윤순광 대표이사가 주식 44만3278주(지분율 1.62%)를 장내매도해 지분율이 기존 6.62%에서 5.0%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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