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자재가격이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오르는 이른바 '슈퍼사이클'이 끝났으며 새 수급변동 요인이 발생할 때까지 원자재 가격이 약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정귀수 연구위원과 김유진 연구원은 오늘(14일) '상품시장, 슈퍼사이클 종료에 대한 고찰' 보고서에서 국제 원자재 가격이 2년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국제 원자재 시장은 1900년대 이후 4번의 슈퍼사이클이 나타났고 현재 2001년 말 시작된 마지막 슈퍼사이클의 종료 여부에 대한 논쟁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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