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장에서 체크할 점

외국인의 매수가 돋보이는 하루였는데,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피에서 각각 1600억원과 1400억 매수를 했고 외국인이 선물에서 2300계약 매수하며 쌍끌이 장세를 이끌었다. 특이한 점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IT와 자동차주들이 지수를 주도하며 상승을 이끌었다는 것이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비롯해서 SK하이닉스, 삼성전기등 IT주들과 신한지주, 기아차, 효성, 롯데케미칼, 현대차 등을 매수했고 기관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 LG전자, 현대차 등 IT와 자동차 업종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집중적으로 이어졌고 지수도 이 두업종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2. 전체적인 수급 동향은?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이어졌고 코스닥은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했다. 선물에서도 외국인의 매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옵셔까지도 상방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3. 대형주 vs 중소형주…코스피, 대응 전략은?

현재 장세는 지수 낙폭에 따른 반등장세가 지속되고있다. 단기간 상승에 대한 조정이 이어져 왔는데 어제 모습에서 조정을 마무리하고 2차 반등장세 성격의 장세 전개되었다. 따라서 지수반등추세가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그런 측면에서는 그동안 상승이 부진했던 업종 대표주들의 업종 순환매 성격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중소형주 보다는 대형주 위주의 장세가좀 더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업종으로는 실적대비 저평가 이면서 낙폭이후 반등을 제대로 주지못한 IT주들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기LG전자 위주로 IT업종에 대해서는 여전히 바닥권으로 인식하고 저점 매수관점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4. 코스닥 투자전략도

어제 코스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코스닥이 약세를 보였다. 당분간 코스닥의 상대적 약세는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코스닥의 경우에도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낙폭이 크게 하락한 후에 반등을 제대로 못한 업종이 IT 부품주이고 6월에 큰폭의 하락후 반등다운 반등을 못했다. 특히 실적 악화를 예상하여 많이 빠졌는데 실적대비낙폭이 크다고 본다. 따라서 낙폭과대 IT 부품주들을 저점에서 선취매한 후 보유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다.



7. 오늘장 관전 포인트 및 대응전략
어제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 하락시 코스피의 대형 IT 주들에 대해 매수후 보유전략으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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