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QE축소 우려 완화에 반등>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세를 보이던 뉴욕증시가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다우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31.33포인트, 0.20% 오른 1만5451.01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도 전날대비 4.69포인트, 0.28% 상승한 1694.16으로 마감됐다.
이로써 다우와 S&P500지수는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나스닥지수 역시 전날보다 14.49포인트, 0.39% 오른 3684.44로 마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데니스 록하트 총재의 발언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록하트 총재는 9월 양적 완화축소에 대해 신중론을 제기하면서 투심을 되살렸다.
한편 이날 발표된 지난달 소매판매는 4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기업재고와 수입물가는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양적 완화 축소 시점을 놓고 거시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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