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1890선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은 하락 전환 한 뒤 550선을 소폭 하회하고 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1.94포인트(0.62%)오른 1896.5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이 시각 0.31포인트(0.06%)내린 549.92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390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기관은 247억원 매수우위다. 개인은 62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은 여전히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지만 매수규모는 2억원으로 줄었다. 개인이 87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은 83억원 매도우위다.

코스피 업종들은 대다수가 상승 중이다. 기계와 전기전자가 1%넘게 오름세를 기록 중이고, 의료정밀은 2%대로 떨어지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가운데서는 삼성전자가 외국인 순매수에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외국계 매수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업종들은 하락 업종이 더 많다. 디지털컨텐츠가 2%대로 밀려나고 있고 출판/매체복제와 통신서비스는 1%대로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가운데서는 셀트리온이 나흘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고 서울반도체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서 오늘 장에서 특징적인 흐름 보이는 종목들 살펴보면,

모바일게임 관련 주요 업체들의 주가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2분기 실적이 대부분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작업한 근로자가 방사능에 오염됐다는 소식에 방사능 관련주가 상승세다.

중국 유아용품시장이 급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관련주가 상승세다.

남북의 제7차 실무회담 개최를 앞두고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