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황] 코스피, 변동장세 지속

장중 지수의 방향성 탐색이 계속되고 있다. 변동성 장세를 이어가며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 모두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기를 반복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 업종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전자가 삼성전자의 반등으로 1%대로 오름세 이어가고 있고, 의료정밀과 운수창고업종도 오름세다. 반면 음식료업종은 우유회사들의 주가 하락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종이목재업종과 함께 1%이상 떨어지고 있다.

코스피지수
코스피지수는 현재 0.19%오른 1887.54포인트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지수
코스닥지수 현재 0.08%소폭 내린 554.86포인트 기록 중이다.

코스피 수급상황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99억원을 순매도하면서 4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도 337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홀로 81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수급상황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억원, 83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구요, 외국인은 103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피 시총상위
삼성전자가 국제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으로 5거래일 만에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노조 파업 영향으로 현대차와 기아차는 1%넘게 하락 중이다.

신한지주가 증권가들의 호평 속에 오름폭을 키웠다.
SK하이닉스는 세계 D램 시장의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급등세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 오전 장보다는 낙폭을 축소했다.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며 상승했던 파라다이스는 반락한 모습이다.

CJ E&M은 탄탄한 실적 모멘텀에 닷새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징주
1.에머슨퍼시픽이 '남북경협' 호재로 인해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하고 있다.
2.우윳값 인상을 유보한다는 소식에 우유회사들의 주가가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