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낙폭을 점차 축소해 1880선을 회복하며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LG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IT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0.17포인트(0.01%)내린 1887.9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이 시각 0.32포인트(0.06%)내린 554.99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488억원을 순매도하면서 4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도 612억원 순매도세를 보이며 매도 폭을 키우고 있다. 개인은 1078억원 순매수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93억원, 29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이 105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업종들은 대다수가 하락 중이다. 음식료업이 1%대로 가장 높은 폭의 하락폭을 기록 중이고, 전기전자업종은
삼성전자의 반등에 0.8%가량 오름세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가운데서는
삼성전자가 신용등급 상향소식에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SK하이닉스는 세계 D램 시장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코스닥 업종들은 엇갈린 표정을 짓고 있다. 운송과 방송서비스가 1%가량 오르는 반면 음식료와 제약, 인터넷 업종은 1%넘게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가운데서는‘꽃보다 할배’제작사이며 영화’설국열차’ 배급사인 CJ E&M이 탄탄한 실적 모멘텀에 힘입어 닷새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다음은 올해 영업이익률 목표치를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약세다.
이어서 오늘 장에서 특징적인 흐름 보이는 종목들 살펴보면,
매일유업과
남양유업 등 우유 관련주들이 우윳값 인상 유보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파생거래에서 208억원의 손실을 봤다는 소식에 약세다.
에머슨퍼시픽이 '남북경협' 호재로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하고 있다.
위닉스가 호실적에 이틀째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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