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가격 연동제' 도입 이후 처음 시도된 우유업계의 우윳값 인상이 일단 유보됐습니다.
농협 하나로마트를 비롯한 유통업계가 정부의 물가상승 억제 의지와 가격인상에 대한 비난여론 등을 고려해 우윳값 인상분을 유통마진에서 빼는 방식으로 인상가 반영을 하지 않자 우유값 인상을 추진했던 유업계가 한발 물러선 것입니다.
그러나 유업계는 원유가격 인상과 마진률 하락 등의 상황이 있는 만큼 추후 인상요인을 우윳값에 반영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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