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고속철도 건설 사업이 애초 계획보다 늦어질 전망입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은 고속철도건설 국제입찰에 관심을 보이는 업체가 적은 데다 정부지출을 축소하라는 압력이 커지면서 입찰 일정을 연기하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호세프 대통령은 지난 6일 브라질리아 대통령궁에서 회의를 열어 입찰에 많은 업체를 참가시키지 못하면 입찰 연기를 검토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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