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오후들어 1890대에 진입해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전일의 낙폭에 대한 기술적 반등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은 557선 부근 상승세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코스닥 모두 제 7차 남북실무회담 소식에 개성공단 관련주가 강세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한국전력이 강세를 보이며
전기가스업종이 장중 지속적으로 3% 이상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운송장비, 운수창고업, 금융업은 1% 넘게 오르고 있고
기계업은 2% 넘게 상승하고 있다.

반면 통신업, 음식료품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의 낙폭에 대한 기술적 반등으로 풀이되는데,
장 후반 상승폭을 점점 넓혀가 1890선에 진입 했다 .


코스닥 지수-
코스닥도 장중 한 때 보합권에서 상승폭을 줄여갔으나
다시 상승 시도하며 556선에서 등락 거듭 중이다


코스피 수급 )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사흘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매수에서 다시 매도로 전환

기관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코스닥 수급 )
코스닥 시장 수급면에서 외국인은 '사자'로 돌아서 물량을 담고 있다.
개인도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기관 홀로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 총액 상위 종목 *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세가 우위다.

삼성전자 (1,226,000원 상승4000 0.3%)는 상승 반전해 0.08% 오르고 있고 한국전력 (29,150원 상승1350 4.9%)은 전기요금 인상기대로 4.86% 상승중이다. 현대중공업 (218,500원 상승6000 2.8%), KB금융 (36,500원 상승600 1.7%) 등도 상승중이고, 차 3인방 현대차 (227,500원 상승2500 1.1%), 현대모비스 (262,500원 상승3500 1.4%), 기아차 (61,200원 상승700 1.2%)도 상승세다. 반면 SK하이닉스 (26,150원 상승400 -1.5%)는 1% 넘게 떨어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이 전기료 인상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영향으로 2거래일 만에 큰 폭으로 반등했다.



코스닥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시총 1위 셀트리온 (64,700원 상승300 -0.5%)은 0.46% 떨어지고 있고 서울반도체 (35,100원 상승400 -1.1%), 파라다이스 (22,300원 보합0 0.0%)도 하락세다. 반면 CJ오쇼핑 (352,500원 상승3500 1.0%), 씨젠 (61,700원 상승800 1.3%), 에스에프에이 (58,600원 상승1400 2.5%) 등은 상승세다.


특징주

<남북경협주> - “ 실무회담 개최 요청 소식에 일제히 상한가 ”

남북경협주들이 북한의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실무회담 개최 요청 소식에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로만손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또 다른 입주기업인 신원과 좋은 사람들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금강산 관광 관련주인 현대상선, 에머슨퍼시픽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대북송전주인 이화전기광명전기, 선도전기도 모두 장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대표적인 경협주인 남해화학은 9.67% 오른 8,0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남-북-러 가스관 관련주인 동양철관도 7.32% 뛴 1,685원에 거래중이다.


- “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 ”

LG그룹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공개된 G2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깜짝 실적에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LG화학은 전기차 및 ESS 시장 성장으로 중대형 2차전지의수주 및 실적 턴어라운드 가시화 될 것이며 LG전자는 G2 출시를 계기로 향후 스마트폰 부문의 턴어라운드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LG전자(전기차 부품 사업 컨트롤타워), LG화학(배터리), LG이노텍(전장부품), LG디스플레이(디스플레이), LG CNS(충전 인프라), LG하우시스(범퍼·카시트) 등 각 계열사별로 밸류체인을 형성시키면서 LG그룹 미래 성장동력으로 전기차 사업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력 자회사들의 실적개선 방향성으로 인해 결국에는 자회사들보다 레버리지 효과가 커지면서 LG의 주가 상승여력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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