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로 3개월 연속 동결했습니다.
한은은 오늘(8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를 열어 현행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이후 3개월 연속 2.5%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한은은 한국 경제가 올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지만, 중국의 성장률 둔화 등 경제의 상하방 위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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