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LG전자가 LTE-A 스마트폰 'G2'를 공개했는데요.
이에 따라 LTE-A폰을 앞세운 국내 제조사들의 한판 승부가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유재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LG전자의 'G2'가 공개되면서 국내시장에 스마트폰 경쟁이 한층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LG전자는 현지시간으로 7일 뉴욕에서 새로운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구성된 'G2'를 공개했습니다.
5.2인치 대화면이 적용됐고, LTE-A 기술을 지원해 빠른 웹서치가 가능합니다.
작동 버튼이 스마트폰 후면에 모아져 있어 카메라 설정이나 볼륨 조절, 전화수신 기능들을 편리하게 작동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마창민 /
LG전자 상무
- "G2는 전작인 G와 G프로의 성공 요인을 완벽하게 개선한 폰이고요. 기본적인 기능 뿐만 아니라 핵심 기능인 디스플레이의 품질과 소비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해 줄 수 있는 많은 UX들이 굉장히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날 팬택도 소비자들을 위한 체험존을 구성해 '베가LTE-A'를 선보였습니다.
세계최초로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손가락을 마우스처럼 이용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삼성전자는 국내서 처음으로 LTE-A폰을 출시한만큼 오는 9월 공개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3'가 인기를 더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팬택 등 국내 제조사들이 모두 LTE-A폰을 내놓으면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M머니 유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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