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의 은행 대출 의존도가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 집계 결과, 올들어 지난달까지 주식 발행을 통한 중소기업들의 직접금융 조달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7% 줄었습니다.
또 올해 들어 회사채를 발행한 중소기업은 전혀 없었습니다.
반면에 중소기업의 은행 대출 잔액은 올해 들어 10조 2천억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대기업의 대출 증가액보다도 3조 5천억 원 더 많았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